신랑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로 준비했어요.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열일하고 들어와서 보더니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. 그만큼 고급지고 괜찮아요~ 세트로 시켜서 세심한 포장에 뜯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
손잡이 무게감 있고 고급집니다.
3번정도 사용했고 옆에서 봤는데 아무래도 초심자가 사용하기엔 적응기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. 면도 잘 하는 신랑인데 첫 사용날엔 신랑도 모르게 살짝 비었더라구요. 그래도 재미들려서 하는거 보니까 귀엽고 좋아요
그리고 솔이 잘 말려도 털이 여기저기 거칠게 흩트러져서 말라요. 원래 그런 것인지.. 예쁜 모양으로 말라서 온 상태 그대로 오래 쓸 줄 알았는데.. 쉐이빙폼은 향기가 제가 좋아하는 조말롱 코롱이랑 비슷해서 제 취향 저격이라 넘 맘에듭니다.
전체적으로 훌륭한 선물이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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